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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되는 '상생소비복권' 응모 방법 및 최고 당첨금액

9월 1일, 그러니까 오늘부터 시작되는 상생소비복권 인증 방법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이걸 노린 건 아니었지만 우연이 맞아떨어져 오늘 거금을 쓸 일이 있었다. (피티.. 지겹고도 힘든 그 이름) 상생소비복권.kr 에 들어가서 응모하기 를 누르면 아주 직관적인 창이 하나 뜨는데, 결제하고 받은 영수증을 보고 승인번호와 가맹점의 사업자번호를 그대로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 사진으로 찍은 영수증을 첨부하고 응모하기를 누르면 신청하겠냐고 다시 한 번 묻는데, 예를 누르면 끝!! 진짜 초간단이다. 👇 혹시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상생소비복권 페이지에 샘플로 올라와있는 영수증 이미지를 가져왔뚬. 난 처음에 사업자번호 입력하는 란에 000으로 시작하는 가맹점 번호를 계속 써넣다가.. 뭔가 자릿수가 안 맞는다는 걸 ..

서울 고속터미널 가성비 좋은 건강 맛집 '소녀방앗간'

와, 역시 고터엔 맛있는 가게가 참 많다고 또 한 번 느낀 하루. 예전에는 호남선인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은 맛있고 깔끔하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고, 경부선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시설이 노후되어 전체적으로 조금 덜 청결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경부선이 몇 년 전 싹 리모델링을 하고 나서는 화이트 인테리어로 청순(?)한 분위기로 변신했더랬다. 오늘은 그 청순모드 서울 경부선에 어울리는 가게이자 가성비 좋은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맛집엔 소녀방앗간 포스팅이다. 소녀방앗간 서울고속터미널점. 메뉴판 사진은 네이버에서 캡쳐해옴. 메뉴판만 봐도 건강함이 느껴진다. 앞으로 도장깨기 하듯이 메뉴들 이것저것 시도해볼 예정이다. 오늘은 참명란비빔밥을 시켰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는 중...

안주도 다양하고 가격도 만족한 신사동 가로수길 '띠포차'

처음에 보고 어떻게 읽는 건지 몰라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띠포차라고 읽는다고 한다. 리포차인가 잠시 헷갈렸으나.. 디귿 ㄷ이 두 개 위아래로 있는 띠! 포차였던 것. 국물요리, 메인요리, 사이드, 가벼운 안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날 친구에게 1) 실비김치 & 수육 2) 청양스지탕 3) 매콤불고기 크림파스타 이렇게 세 가지 옵션을 선택하라고 줬고, 2번 청양스지탕으로 결정! 청양이라는 단어가 앞에 있어서 매울 거라 기대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그냥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맛! 신사동 띠포차, 이거보다는 내부가 좀 더 밝지만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의 인테리어로 차분한 느낌의 매장이다. 난 좋았음! 너무 밝으면 술 마시기 불편해! 가로수길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매장 분위기는 거의 못 본 것 같다..

[책 리뷰] 무라세 다케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인스타에서 진짜 하~도 광고를 해대길래 궁금해서 사본 책, 무라세 다케시가 쓴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이라는 책이다. 일단 결론은 광고에 넘어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 어제오늘 출퇴근길 버스에서도 읽고, 어제 만나기로 한 친구 기다리면서 술집에서도 잠시 읽었다. (너무 재밌어서 시간 남을 때 빨리 다음 스토리를 마저 보고 싶었음..)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은 열차 탈선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순식간에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크게 네 가지 에피소드(?)로 나뉘어 사고가 나기 전후의 피해자와 유가족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너무 그 상황들이 자연스레 이해가 되고 상상이 돼서 읽다가 중간중간 울기도 했다. 이 부분을 읽을 땐 어쩐지 세월호 참사가 연상되기도 했다. 벌써 8..

지구와 내 건강을 위한 채식 습관! 비건 레시피북 받아보세요 :)

육류 소비로 인한 환경 오염이 정말 심각하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특히 소고기!! 예전에 미사 시간에 신부님께서 육류 소비를 안 하는 게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환경 운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소고기 소비도 최대한 자제하고 있음. 오늘 공유할 내용은 비건 홍보대사(?)로 열일 중이신 줄리안 님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된 비건레시피북 이벤트! 🌱 신청은 여기서 👉 https://cloud.greensk.greenpeace.org/petitions-health-mnd?utm_campaign=meat_and_dairy&utm_source=instagram&utm_medium=social&utm_content=211001_mndpetition_linktree '채소 한끼, 최소 한끼' 로 지구를..

뽀로로 띠부씰이 들어있는 어른이 맞춤 간식 '뽀로로 한입꿀약과'

요즘 회사에서 왜케 배가고픈지.. 간식 없인 퇴근 시간까지 버틸 수 없어서 매일 이것저것 사오는데, 오늘은 띠부씰이 들어있다고 해서 뽀로로 한입꿀약과를 사왔다. 나름 사양벌꿀도 첨가되어 있는 건강? 간식 ㅎ_ㅎ 밀짚모자를 쓴 뽀로로가 약과를 들고있는 포장지. 귀엽다. 안전관리인증 HACCP 마크도 붙어있다. 띠부씰부터 꺼내본다. 뽀로로와 크롱, 패티가 그려져 있다. 아니 근데 무려 100종 랜덤이라니.. 다 모으는 건 불가능하지 싶음. 사막여우 에디 당첨! 약과는 역시 미니약과지. TMI: 약과라는 말의 유래가 '그건 약과지'라는 걸 얼마 전에 우연히 알게 되어 신기했다. 조선시대에 약과는 높은 사람에게 보내는 선물(혹은 뇌물)이었는데, 시대가 흐르면서 산삼, 녹용처럼 비싸고 진귀한 물건이 들어오자 약과..

고속터미널역 경부선 '서울깍두기'에서 혼자 밥먹기!

오늘은 호남선 옆건물 경부선 서울깍두기에서 혼밥을 :) 확실히 센트럴시티에 있는 매장들보다 가격대가 좀 더 낮은 편인 것 같다. 테이블은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을 합쳐서 12개 (아마도) 소금과 후추, 컵, 물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다. 밑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온다. 원래는 설렁탕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오늘은 소우거지국밥을 시켜서 먹었다. 우거지도 넘 좋아 >

대전 지족동에서 먹는 대구식 찜갈비 '하랑' 동인동 소찜갈비!

원래 노은역 백년추어탕?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대구 동인동 스타일의 찜갈비집 '하랑', 생긴지는 거의 일 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주문 후 나온 밑반찬들, 전체적으로 반찬은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다. 미역국도 고기나 해물을 넣지 않고 깔끔하게 나온다. 하랑의 메인 메뉴인 동인동 소찜갈비는 양은그릇에 나오는데, 사진에 보이는 게 2인분이다! 은근 많음. 납작만두가 올라가 있었고, 갈릭디핑소스도 함께 나왔다. 소찜갈비랑 함께 제육불백 2인분도 같이 주문했는데, 버섯도 많이 들어가있고 채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과 식감이 더 좋았다. 우리 가족은 워낙 다들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네 명이서 찜갈비 2인분, 제육불백 2인분에 공기밥은 두 개만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그거마저 남..

센트럴시티에서 순두부찌개 혼밥 '수라빔'

오늘은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역 호남선) 중층에 있는 수라빔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원래 가던 곳이 여기로 옮긴 건가 했는데, 비슷한 컨셉의 다른 가게인 듯 하다.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 가격도 블로그마다 다르던데, 그 사이 또 인상이 되었는지.. 진짜 어마무시한 가격이다. 고터 내부 가게들이 대부분 비싸긴 한데.. 음 난 순찌정식을 시켰다. 해물순두부찌개에 미니 떡갈비랑 도토리묵샐러드가 반찬처럼 나오는 구성인데, 무려 14,800원이다. 비싸긴 해도 맛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비빔밥이나 찌개류 땡길 때 또 갈 것 같긴 하다.

우리집 강아지 사진으로 액자 만들기 :)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우리집 막내 조젤리! 서울에 와있을 때는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보거나, 가족들에게 영통을 걸어서 보고싶은 마음을 달래곤 한다. 며칠 전엔 조젤리 사진으로 장난삼아 포토샵을 했는데, 그거마저 너무 귀여워서 이걸 크게 뽑아서 액자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고민할 것 없이 바로 도전! 검색 조금 해보니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라는 사이트가 나와서 시험삼아 300x300(mm) 사이즈의 정사각형 프레임으로 액자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편집 화면을 보면 인쇄되는 영역과 접히는 부분 등이 표시되어 있어서 원하는 사이즈로 조절하면 된다. 오늘 주문했는데, 어떻게 완성돼서 올지 굉장히 설렘. 결과물은 도착하는 대로 사진 추가 예정 :) -*-*-* 과연.... 두근두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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