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는 싶은데 사먹기엔 애매한 메뉴들이 있다. 며칠 전부터 새우젓으로 간을 한 애호박찌개가 먹고 싶었는데, 배달을 해주는 데가 있을까 싶어서 오늘 새우젓을 사다가 거하게 한상 차려먹은 김에 일기삼아 남겨보는 포스팅.. 🤣 - 현미랑 쌀 반반 넣어 밥을 짓고 - 애호박, 양파, 마늘, 청양고추, 대파를 넣어 새우젓으로 간한 오늘의 주인공 애호박찌개 - 메추리알 장조림 - 새미네부엌 양념장 사다가 만든 파김치 - 집앞 단골 정육점에서 사온 목살도 굽고 - 고기랑 먹을 채소 & 깍두기 혼자 먹는데 반찬 가짓수도 많고 열심히 차려놓은 게 스스로 웃겼지만.. 세상 맛있게 먹었다 🙂💙 내가 대충 먹을 때 = 시간이 없거나.. 시간이 너무 없을 때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