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의 기록/MOVIES 🎞 4

영화1980 서울의 봄 그 후,

1980 영화를 보고 왔다. 스토리,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탄탄한 영화. 영화가 끝나고 배우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 님과 강승용 감독님까지 다섯 분을 무대인사로 만났다. 알고보니 영화는 3년 전 촬영이 됐는데, 개봉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듯 하다. 부디 흥행에 성공해서 오는 5월 18일까지 상영관에 걸려있으면 좋겠다고 하신 강승용 감독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이야기를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접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속상하고 분노가 치민다. 언젠가부터 다시 어두워진 서울과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봄이 찾아오기를 바라본다.

어느날 난 남편을 죽인 살인자가 되어 있었다 w/ 스포일러 - 영화 <더블 크라임>

더보기 개봉: 1999. 11. 20.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드라마 러닝타임: 105분 모처럼 남편 닉(브루스 그린우드)과 요트를 타러 간 주인공 리비(애슐리 쥬드). 달콤했던 요트에서의 기억은 온데간데없이 잠에서 깬 리비의 손과 요트 전체에 흥건한 핏자국. 남편 닉은 사라지고 없다. 와인을 마셔서일까, 기억도 나지 않는다. 설상가상 몇 달 전 들어놓은 보험금으로 남편이 사망할 시 무려 200만 달러의 보험금을 받게 된 리비는 살인 동기가 충분하다 여겨졌고, 결국 남편을 죽인 살인자로 체포되어 교도소까지 가게 된다. 아들 매티를 가장 친한 친구 안젤라 앤지 그린(안나베스 기쉬)에게 맡기고 시작된 6년의 수감 생활. 시작은 나름 순탄한 듯 보였으나 얼마 가지 않아 앤지와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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