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모 14

대전 지족동 맛집 '명태촌' 맛있고 배부른 점심특선! (메뉴판 有)

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지족동 맛집 '명태촌', 예전에 이사왔을 때 처음 먹어보고 그 후로는 코로나 때문에 포장해서 여러 번 먹은 명태촌. 점심특선 2인분을 주문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맛있어서 그정돈 기다릴 수 있음. (20분 이상 걸렸던 것 같은데, 체감상 더 길게 느껴졌을 수도..?)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무우 장아찌, 구운김, 감자채볶음, 톳무침, 간장고추(?)가 나온다. 구운 김 위에 밥이랑 명태조림을 올리고 간장에 절인 청양고추를 싸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명태조림은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매운맛은 많이 매운 편! 대전 원 생막걸리도 시켜봄! 명태조림엔 막걸리가 참 잘 어울린다. 입구 쪽엔 충전기와 손소독제가 준비되어 ..

[집콕중] 중국 음식점 스타일로 토마토달걀볶음 만들어 먹기!

맨날 배달시켜 먹는 것도 지겨워서, 오랜만에 좋아하는 중국 요리 중 하나인 番茄炒蛋을 해봤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겨우 서른'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걸 보니 갑자기 먹고 싶어짐.. (단순) 재료는 초간단! - 달걀 8알, 토마토 5개, 식용유, 소금, 그리고 중국 정통 토달볶 맛을 내줄 비법소스까지 (정체는 영상에) 한손으로 찍으면서 만드느라 영상이 조금 정신없긴 하지만 :) 뭔가 쉽게 해먹을 걸 찾고 있다면 추천!! 중국에선 토달볶을 반찬으로도 먹지만, 밥에 올려서 덮밥처럼 먹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내 저녁메뉴는 토달볶덮밥이 되시겠따. 헤헿.

네이버가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만든 이유!

난 원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 보려고 했다. 그냥 다들 네이버 블로그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으니까, 내심 '블로그는 네이버'라는 공식 같은 게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얼마 전 우연히 듣게 된 SNS 마케팅 관련 교육을 듣고 티스토리로 새롭게 블로그를 만들어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의 주제가 명확할수록 블로그 품질이 높게 평가되어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티스토리의 경우 '잡블로그', 말 그대로 잡다한 주제를 써도 어느 정도의 방향만 잡아 놓으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성격상 궁금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가지각색이라 뭔가 한 개의 분야에 대해 깊게 다루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애당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맛집 찾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걸 배우는 일은 언제나 ..

혜화역 예스24 스테이지 - 연극 <라스트 세션> 보고 온 후기!

8월 15일, 광복절이자 최애 배우 이상윤 님의 생일! 대학교 때 재밌게 봤던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를 보고 눈웃음 하나로 팬이 되어버린 후 약 10년 만에 실제로 처음 보게 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설렜다. 연극 을 보기 위해 집에서부터 약 1시간 반을 택시 + 지하철을 갈아타며 혜화역으로 갔다. 그리고 혜화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예스24 스테이지에 도착해 티켓 수령 후, 발열 체크 및 연락처 등을 기입 후 입장! 마스크를 절대 벗지 말아 주세요! 연극 도중 우산 비닐 소리가 나지 않도록 우산을 의자 밑쪽으로 잘 넣어주세요! 휴대폰은 꼭 전원을 꺼주세요! 등등, 스태프분들이 돌아다니며 기본적인 수칙을 몇 차례 안내해 주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연극이 시작되었다. 어렸을 적 '혹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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