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족동 맛집 '명태촌' 맛있고 배부른 점심특선! (메뉴판 有)

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지족동 맛집 '명태촌', 예전에 이사왔을 때 처음 먹어보고 그 후로는 코로나 때문에 포장해서 여러 번 먹은 명태촌.

점심특선 2인분을 주문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맛있어서 그정돈 기다릴 수 있음. (20분 이상 걸렸던 것 같은데, 체감상 더 길게 느껴졌을 수도..?)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무우 장아찌, 구운김, 감자채볶음, 톳무침, 간장고추(?)가 나온다. 구운 김 위에 밥이랑 명태조림을 올리고 간장에 절인 청양고추를 싸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명태조림은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매운맛은 많이 매운 편! 대전 원 생막걸리도 시켜봄! 명태조림엔 막걸리가 참 잘 어울린다.

대전 지족동 명태조림 맛집 '명태촌' 메뉴판

 

입구 쪽엔 충전기와 손소독제가 준비되어 있고, 화장실은 키를 갖고 나가서 밖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매장이 넓어서 단체손님도 수용 가능! (하지만 모두들 서로를 위해서라도 코로나가 많~~~이 완화된 이후에 회식이나 단체 모임을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ㅠㅠ 제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하는 명태촌. 황태갈비탕도 포장해서 두어번 먹었을때 정말 맛있었는데 자주 품절이라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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