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숯불닭갈비 맛집 '산더덕 숯불닭갈비'

한참 전에 다녀와놓고 귀찮아서 안 쓰고 있던 춘천 숯불닭갈비 맛집 '산더덕'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2년 전쯤 춘천 토박이 친구가 명동 철판닭갈비보다 더 맛있는 닭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쫓아갔던 곳인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또 한 번 방문한 곳!!

 

* 2018년 방문했던 증거 기록 👇
https://www.instagram.com/p/BngFRJGnup_/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춘천 산더덕은 그사이 확장 이전을 했고, 가게도 더 깔끔하고 넓어졌다. 그전엔 좀 허름하고 아담한 가게였는데, 지금은 단체 손님도 수용가능한 넓은 홀과 서빙하는 직원 분들도 생김!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정성껏 음식을 해주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우린 소금닭갈비와 양념닭갈비를 총 3인분 주문! 여전히 맛있었다. 운전만 아니었더라면 아마 막걸리나 동동주를 마셨을듯.

 

 

 

가격도 착한 편이다. 1인분에 12,000원!! 영업시간은 사진 참고 :) 주차는 공용 주차장을 무료로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의 경우 자리가 부족해서 조금 번거로웠다. 미리 가게에 전화해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춘천 산더덕 숯불닭갈비에서 이번에 갔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수저가 저렇게 개별 포장이 되어있다는 점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뒤적거릴 수밖에 없는 수저통에서 꺼내서 먹는게 좀 찝찝했는데, 개별 포장 되어있으니 코로나 걱정도 덜 해도 되어 좋았다. 입구엔 센서로 작동하는 최첨단(?) 이쑤시개와 손소독제도 준비되어 있으니 출입 시 사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최신 문물을 접한 나의 바쁜 손 영상으로 끄-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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