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시티 호남선 라인 혼밥, '삼백집' 콩나물국밥

약 한시간 전에 방문한 센트럴시티 삼백집 따끈따끈(?) 후기! 파미에스테이션 라인은 오전 11시 이후에 오픈하기 때문에 호남선 라인에 있는 어여곰탕이나 북촌손만두, 삼백집 중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다.

센트럴시티 삼백집 콩나물국밥 메뉴판

 

예전엔 칼국수 먹으러 베테랑도 가고, 비빔밥을 먹으러 수라빔도 자주 갔었는데.. 둘 다 없어졌다.. ㅠ_ㅠ 

(아, 찾아보니 수라빔은 센트럴시티 2층으로 이전한 모양! 다음에 또 가야지 ><..)

메뉴를 주문하기도 전, 착석하자 마자 이렇게 물과 깍두기, 배추김치를 가져다 주셨다. 2인용 테이블에 앉았는데, 한쪽 자리엔 수저와 휴지, 컵, 새우젓이 깔끔하게 놓여있다. 사실상 혼밥 맞춤형 테이블 :) 

배가 너무 고파서 1인 세트로 시켰다. 콩나물국밥 & 고추군만두 4개가 같이 나오는 구성이다. 

 

1) 만두는 따로 간장이 나오긴 했지만 찍어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이 충분했고 (그래놓고 찍어먹음)

2) 콩나물국밥도 그대로도 맛있긴 했는데 워낙 새우젓을 좋아하기 때문에 몇 숟갈 먹다가 새우젓을 넣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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