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은역 백년추어탕?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대구 동인동 스타일의 찜갈비집 '하랑', 생긴지는 거의 일 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주문 후 나온 밑반찬들, 전체적으로 반찬은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다. 미역국도 고기나 해물을 넣지 않고 깔끔하게 나온다.
하랑의 메인 메뉴인 동인동 소찜갈비는 양은그릇에 나오는데, 사진에 보이는 게 2인분이다! 은근 많음. 납작만두가 올라가 있었고, 갈릭디핑소스도 함께 나왔다.
소찜갈비랑 함께 제육불백 2인분도 같이 주문했는데, 버섯도 많이 들어가있고 채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과 식감이 더 좋았다.
우리 가족은 워낙 다들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네 명이서 찜갈비 2인분, 제육불백 2인분에 공기밥은 두 개만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그거마저 남아서 남은 메뉴는 포장해감..!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겠다던 내 포부(?)는 다음 기회에 펼쳐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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