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응모했는지도 모르게 당첨된 영화 빅토리 시사회! 마침 위치도 이수역이라 퇴근길에 들러서 보고 옴이혜리 배우 주연의 치어리딩 스토리를 담은 영화인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잘 보고 나왔다.옛날에 써니 봤을 때 느낌도 들고, 나처럼 30대라면 학창시절에 즐겨듣던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영화.무빙 때부터 좋아하게 된 이정하 배우도 나오는데, 무빙 촬영 즈음에 촬영을 한 건지 오동통한 모습이 비슷해서 오히려 좋았다 :) 현봉식 배우님,, 10살밖에 차이 안 나는 추필선(혜리)의 아버지로 나오는데 왜이렇게 찰떡인 거냐며.. ㅋㅋㅋ개봉 7일을 앞둔 시점, 빅토리 대박 흥행을 기원하며 후기를 짧게 남겨본다. 빅토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