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12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 45분쯤 양천구 서남병원 선별 진료소 도착
② 번호표를 뽑으니 관계자 분께서 내 번호대는 11시부터 검사가 순번대로 진행됨을 안내해주심
③ 1시간 이상 시간이 남아서 근처 생태공원에서 새들 구경
④ 10시 55분쯤 다시 선별진료소 앞으로 감
⑤ 약 45분 정도를 더 기다렸다가 내 차례가 됨 (이때부터 검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위생장갑 착용 필수)
⑥ 진료소 앞 전화기를 통해 안에 계신 분께 인적사항(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휴대폰 번호) 불러드림
⑦ 검사키트를 받아서 검사실로 입장
⑧ 검사는 입과 콧속에 기다란 면봉을 쉐킷쉐킷하고 끝남 (총 30초 정도)
⑨ 옆에 비치된 냉장고에 내 검사키트를 넣고 인사하고 나옴
⑩ 장갑 벗어서 버리고, 손소독제로 손 닦고 귀가
서울특별시 선제 검사 결과 및 서류문의는 02-2133-9673 (보건의료정책과)에 전화하면 알 수 있는 것 같다.
아래 '서울시 무료 선제 검사 대기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난 9시 45분에 도착했지만 대기번호가 43번이었기 때문에 11시부터 12시 사이에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언제 가야 사람이 적을까 고민했는데, 따로 코로나 검사할 때 사람 적은 시간을 고르기는 사실상 쉽지 않을 것 같다. 중간에 13시부터 14시까지 한 시간은 검사실 소독이 있기 때문에 오전에 와서 번호표를 뽑더라도 오후 2시 이후에나 검사가 가능할 수도 있다.
춥긴 하지만 통풍 하나는 잘 돼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갇혀있을 걱정은 없어 보이는 텐트형 대기실! :) 다들 벽을 보고 앉아서 대기하는데, 나름 창문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다.
나 같은 경우는 회사 구내식당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했고, 분명 시간대가 살짝 오버랩되는데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는 했으나 찝찝해서 받은 케이스. 예전에 독감 검사했을 때 너무 아팠던 기억 때문에 조금 걱정하면서 갔는데, 독감 검사보다 아프지 않고 더 빨리 끝난 것 같다.
검사 결과는 아마 빠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이면 나올 듯!
☆ 결과가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거의 40시간 만에 나왔다, 예상대로 음성으로 나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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