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01
- 서비스 기획이란 무엇이고
- 서비스 기획의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는지
- 서비스 기획 방법론
- 그리고 서비스 기획자가 기본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때 알아야 할 용어들
챕터를 찢을 생각은 없었으나, 생각보다 너무 긴 강의 시간 때문에 정리가 어려워서 2개로 나눈 포스팅...
서비스 기획에 대한 전체적인 강의내용 정리는 앞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다.
https://nimo0222.tistory.com/entry/서비스-기획이란-서비스-기획의-프로세스
자,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주제는 바로
[ 서비스 기획 방법론 (애자일, 린, 워터폴의 차이) & 기본 용어에 대한 정리 ] 이다.
- 워터폴 (Waterfall): 개발의 흐름이 마치 폭포수처럼 지속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워터폴 방법론'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만 '애자일이 워터폴보다 뛰어나다'고 할 순 없으며, 각 상황과 조건에 맞는 방법론을 적용해야 하는 게 맞다.
<장점>
- 대규모 팀의 합의점 도출이 용이함
- 개발주기가 정해져있어 일정관리가 안정적으로 가능함
- 요구사항이 픽스되어 목표변경에 따른 혼란이 방지됨
<단점>
- 개발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림
- 개발 방향성에 대한 유연성이 부족함
- 처음 방향성 설정이 잘못된 프로젝트라면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음
<적합한 조직>
-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높은 대규모 팀
- 순차적 프로젝트 타임라인 수립이 필요한 팀
- 애자일 (Agile): 최신 개발 방법론이자 현업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방법론.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계속해서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내어 그때그때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바탕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점진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해 나가는 형태. 즉, 여러 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론이다. 시장 변화가 빠른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다.
<장점>
- 개발과정이 유연하고 빠름
- 소규모 팀이 병렬적으로 과제를 할당받아 진행이 가능함
- 테스트 및 리뷰에 따른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함
<단점>
- 변경내역이 너무 잦을 경우 목표에 혼란이 올 가능성
- 짧은 프로젝트 반복주기에 따른 높은 업무 집중도
<적합한 조직>
- 고품질의 결과물과 지속적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팀
- 사업 타당성이 완벽히 검증되지 않은 소규모 팀
서비스 기획 업무를 진행하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용어들!
- FE (Front-End): 사용자에게 클라이언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인풋에 반응하여 동작하는 영역
- BE (Back-End): DB(Data Base)를 저장하고 관리하며,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정보를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영역
- 벤치마킹: 경쟁사나 특정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상대를 표적으로 현황 및 성과 차이를 비교하는 분석 (꼭 좋은 성과를 내는 상대가 아니더라도 참고할 만한 상대를 조사하는 모든 행위를 벤치마킹이라고 할 수 있음)
- FGI (Focus Group Interview): 정성조사의 한 가지 방법으로 조사 진행자가 소수의 조사 대상자들을 한 장소에 모아 인터뷰를 진행함 (외부 리서치에서 많이 사용, 서비스나 제품의 개선을 위해 각자의 타겟 고객층을 대상으로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말함)
- 로그: 서비스 내에 발생하는 모든 동작과 이벤트에 따른 정보를 시간에 따라 남기는 데이터, 이를 분석하는 걸 '로그 분석'이라고 한다.
- 대시보드: 서비스 내 혹은 서비스간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게 해주는 여러 뷰의 모음
- 데이터 트래킹: DB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양한 툴을 활용해 추출하는 업무
- 페르소나: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목표 연구 집단 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 ('빵집에 자주가는 20대 남성', '빵집에 자주 가는데 크림빵만 사는 20대 키 175cm 이상의 남성'과 같이 몽타주를 딸 때처럼 서술이 상세할 수록 페르소나 설정에 도움이 됨)
-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에 대한 성과지표 (매출, 사용자 지표, 클릭율, 방문율 등 서비스 현황과 목표에 따라 KPI 설정이 달라질 수 있음)
- 로드맵: 구체적인 이행 목표를 세운 뒤 목표 달성을 위해 작성된 가이드라인 (정해진 목표 달성을 위한 '마일스톤'을 모두 모아놓은 것)
- 마일스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특정할 만한 건이나 표를 뜻하며, 주로 진행상황 체크를 위해 설정
- 리소스: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뜻하며, 주로 프로젝트 참여 인원의 참여 가능 범위를 지칭하는 용도로 사용
- 리뷰: 완성된 기획서, IA 등 문서가 완성되었을 때 프로젝트 참여인원에게 공유하는 자리 (기획의 산출물이 나왔을 때 유관부서 인원들에게 이를 공유)
- 회고: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이후 참여인원들과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
-IA (Information Architecture): 정보구조도, 주로 서비스 전체 아웃라인을 조망하기 위하여 사용 (IA라는 큰 그림을 기준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다양한 논의를 하게 된다고 보면 된다!)
- 와이어프레임: 서비스의 레이아웃을 구상하는 초안 단계에서 주로 서비스 플로우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화면 (어떤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떤 반응이 나와야 하는지에 대해 그리는 도면)
- 상세기획서: 스토리보드를 중심으로 페이지 구성과 기능, 정책 등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은 최종 산출물인 기획서
- 플로우차트: 특정 기능 혹은 서비스 플로우의 흐름을 특정한 순서도 기호를 사용하여 도식적으로 표현한 다이어그램
- 어드민: 서비스 운영을 위한 관리자 페이지이며, 운영에 필요한 권한관리, 통계 등의 기능에 제공되는 페이지 (내부 인원들만 볼 수 있는 페이지이며, 어드민 페이지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서비스 운영의 요소가 달라질 정도로 중요함)
- 칸반보드: '칸반'은 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팀의 작업 수용량에 따라 수행해야 할 업무를 시각화한다. 열과 카드를 활용하여 워크 플로우를 계획할 수 있는 시각적 프로젝트 관리 형태 중 하나이다.
'기록 > 공부가 제일 싫었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 한국직업개발원 디지털마케팅 직무 취업역량 특강 (0) | 2022.05.27 |
---|---|
서비스 기획자에게 꼭 필요한 스킬셋 (2) | 2022.05.10 |
서비스 기획자, PM, PO는 왜 필요한가 (2) | 2022.04.23 |
서비스 기획이란? 서비스 기획의 프로세스! (0) | 2022.04.22 |
제로베이스 '서비스 기획서 완성 온라인 완주반' 수강 신청! (0) | 2022.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