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2

220705 자취생 혼밥일기

먹고는 싶은데 사먹기엔 애매한 메뉴들이 있다. 며칠 전부터 새우젓으로 간을 한 애호박찌개가 먹고 싶었는데, 배달을 해주는 데가 있을까 싶어서 오늘 새우젓을 사다가 거하게 한상 차려먹은 김에 일기삼아 남겨보는 포스팅.. 🤣 - 현미랑 쌀 반반 넣어 밥을 짓고 - 애호박, 양파, 마늘, 청양고추, 대파를 넣어 새우젓으로 간한 오늘의 주인공 애호박찌개 - 메추리알 장조림 - 새미네부엌 양념장 사다가 만든 파김치 - 집앞 단골 정육점에서 사온 목살도 굽고 - 고기랑 먹을 채소 & 깍두기 혼자 먹는데 반찬 가짓수도 많고 열심히 차려놓은 게 스스로 웃겼지만.. 세상 맛있게 먹었다 🙂💙 내가 대충 먹을 때 = 시간이 없거나.. 시간이 너무 없을 때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집콕중] 중국 음식점 스타일로 토마토달걀볶음 만들어 먹기!

맨날 배달시켜 먹는 것도 지겨워서, 오랜만에 좋아하는 중국 요리 중 하나인 番茄炒蛋을 해봤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겨우 서른'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걸 보니 갑자기 먹고 싶어짐.. (단순) 재료는 초간단! - 달걀 8알, 토마토 5개, 식용유, 소금, 그리고 중국 정통 토달볶 맛을 내줄 비법소스까지 (정체는 영상에) 한손으로 찍으면서 만드느라 영상이 조금 정신없긴 하지만 :) 뭔가 쉽게 해먹을 걸 찾고 있다면 추천!! 중국에선 토달볶을 반찬으로도 먹지만, 밥에 올려서 덮밥처럼 먹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 내 저녁메뉴는 토달볶덮밥이 되시겠따.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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