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하고 있는 강아지용품 전문 계정(?) 인스타그램에 가끔씩 절대 안 사고는 못 베길 반려견 옷들이 업데이트 된다. 아니, 호피무늬 플리스 패딩이라니? 게다가 곰돌이 귀와 인형 장식까지 달려있다. 바로 구입. 사이즈가 좀 크게 나왔는데, 겨울이니까 안에 옷 하나 입고 그 위에다 입히려고 넉넉한 사이즈로 샀더니 힙합퍼가 되어버린 우리 젤리. 금목걸이를 사다 걸어줘야 할 것 같다. 재질이 보들보들해서 그런지 산책 다녀와서 새옷 덮고 기절한 우리집 막내 조젤리. 저번에 산 도널드덕 오리궁둥이 옷도 치명적이었는데, 이건 또다른 매력이다. 천사같은 아기강아지! 아프지말고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