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영화를 보고 왔다. 스토리,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탄탄한 영화.
영화가 끝나고 배우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 님과 강승용 감독님까지 다섯 분을 무대인사로 만났다. 알고보니 영화는 3년 전 촬영이 됐는데, 개봉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듯 하다.
부디 흥행에 성공해서 오는 5월 18일까지 상영관에 걸려있으면 좋겠다고 하신 강승용 감독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이야기를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접할 때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속상하고 분노가 치민다.
언젠가부터 다시 어두워진 서울과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봄이 찾아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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