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어제 술도 마셨고 해서 영화 보기 전 남는 시간에 저녁 먹으러 간 성수동 계월.
닭곰탕 전문점인데 외관부터 정말 예뻤다.
계월곰탕 메뉴판. 메뉴 가짓수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좋다. 여름국수를 시킬까 하다가 비가 와서인지 살짝 추운듯 해서 닭곰탕으로 주문했다.
계월곰탕에는 이렇게 르페어리 손소독제와 핸드에센스가 구비되어있다. 예쁜 가게에 어울리는 예쁜 제품.
주문한 닭곰탕이 나왔다. 맑은 국물이라 좋다. 사골처럼 우려낸 탕 종류는 다이어트 때문에 피하는 편. 계월곰탕 닭곰탕은 처음엔 그대로 한 번 먹어보고, 앞에 놓인 백후추를 쳐서 먹으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해 주신다.
비가 와서 더 예쁜 계월곰탕 창문 모습. 탬버린즈 손소독제도 있다. 개인적으론 탬버린즈는 향이 너어어어무 강해서 식전에는 특히나 선호하지 않는 제품.. 뭔가 내가 그 소독제를 먹..은(?) 기분이랄까 ^-^;;
그에 반해 카운터 쪽에 놓여있던 르페어리 손소독제는 향이 강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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