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조젤리(내동생 포메라니안)랑 산책할 때 지나가면서 길게 늘어선 웨이팅으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백소정에 드디어 방문. 일요일 점심 가족외식 겸 찾았는데, 이날도 웨이팅이 있었다..! 방문시간은 12시 30분 정도? 앞에 한 팀 있었는데 15~20분 정도 기다린듯. 기본 찬으로 나오는 얇은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깔끔한 수저 세트. 테이블마다 붙어있는 냉소바, 마제소바, 온소바 맛있게 먹는 법!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는 법 쓰여있으면 무조건 따라서 먹어보는 편이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아빠곰 픽 에비텐어묵우동. a.k.a 새우튀김어묵우동 (9,900원) 두 번째로 나온 건 내가 시킨 마제소바+돈카츠 (14,900원) 이날 우리가 시켰던 네 개 메뉴 중 가장 비싼 메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