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는 물고기

지하철역 안에 생긴 텃밭, 상도역 메트로팜 '팜에이트 (Farm8)'

전세계 맛집 유랑단 단장 2022. 3. 15. 12:28

 

지하철 7호선 상도역에 새로 생긴 팜에이트, 지하철 역사 내에 있어서인지 메트로팜이라고 되어 있다.

풀떼기, 샐러드 드레싱, 주스,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다. 몇 가지 먹어본 중에는 매장 외부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핫치킨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다.

핫치킨샐러드에 들어가는 청양마요 드레싱이 넘 취향저격이라서 드레싱만 두 개 따로 더 샀다. 근데 이것도 이렇게 플라스틱에 소분된 거 말고 용기를 가져가면 저만큼씩 덜어주기도 하려나?

매장 안은 꽤 넓다. 다닥다닥 붙어 앉는 구조는 아니라서 눈이 더 편안한 느낌.

팜에이트 계산대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직접 재배 중인 채소들이 보인다. 초신선해보임..!

오늘은 이것저것 사느라 쇼핑백에 담아왔는데, 다행히 친환경 재질의 비닐봉투!


www.farm8mall.com

 

팜에이트

샐러드 전문 팜에이트 공식몰

www.farm8mall.com




이건 팜에이트 가오픈 했을 당시에 처음 사먹었던 그릴 스파이시 치킨 샐러드! 따뜻하게 데워 먹었어서 그런지 샐러드보단 요리 먹는 느낌에 가까웠던 걸로 기억.

상도역 친환경 무농약 샐러드 '팜에이트 Farm8' 메뉴판
팜에이트 매장 외부에 있는 샐러드 & 샌드위치 자판기
가오픈 당시 찍었던 메트로팜 외부 사진
바질 콜드 파스타 (4,900원) -> 핫치킨샐러드 (4,900원) -> 그린 팜주스 (4,800원)

새벽배송, 하루배송으로 편하게 집에서 받아서 먹는 것도 좋지만 그 과정도 줄이기 위해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은 상도역 메트로팜 '팜에이트',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들을 하는 중이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에 가기 전에 들러서 사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넘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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