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모맛집 14

대전 유성 족발 맛집 '고드래미족발' 방문포장 후기 (+메뉴판)

환경에 조금이나마 덜 민폐가 되기 위해 족발과 막국수, 소스 등을 담을 락앤락 통을 들고 유성 월드컵경기장역 앞에 있는 고드래미족발 방문! 근데 소스랑 상추는 이미 담겨져 있다고 해서 들고간 락앤락 중 두 개만 쓰고 나머진 도로 들고왔다. 그렇게 완성된 식탁! 환경 때문에 포장하러 간건데, 방문포장시 3천 원을 할인해줘서 일석이조 효과를 보았다. 히히 황기족발(앞다리) 대 사이즈 34,000원에 구입!

용산 열정도 맛집 '루니코' 예약 전화번호 및 메뉴 추천

칭구가 예전부터 가자고 하도 졸라서 드디어 가보게 된 열정도 맛집 '루니코'!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듯 하여 당일 점심에 전화로 미리 오후 6시 2명 자리를 예약해두었다. 평일 저녁이라 따로 예약까지 해야할 필요는 없었지만 웨이팅은 싫으니까 :) 루니코 예약 전화번호 : 070-7765-40002014년 11월, 요식업을 주로 창업하는 청년들이 모인 '청년 장사꾼'이 동시에 6개 음식점을 오픈하면서 자연스레 형성된 거리가 현재의 열정도. 레트로 갬성을 자극하는 곳! 개인적으로 콤콤 오락실이 제일 좋다. 뭔가 콤콤..ㅋㅋㅋ 루니코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다고 난리를 쳐서 못 이기는 척 갔는데, 진짜 맛있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언젠가 또 가리.. ㅠ-ㅠ

춘천 숯불닭갈비 맛집 '산더덕 숯불닭갈비'

한참 전에 다녀와놓고 귀찮아서 안 쓰고 있던 춘천 숯불닭갈비 맛집 '산더덕'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2년 전쯤 춘천 토박이 친구가 명동 철판닭갈비보다 더 맛있는 닭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쫓아갔던 곳인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또 한 번 방문한 곳!! * 2018년 방문했던 증거 기록 👇 https://www.instagram.com/p/BngFRJGnup_/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춘천 산더덕은 그사이 확장 이전을 했고, 가게도 더 깔끔하고 넓어졌다. 그전엔 좀 허름하고 아담한 가게였는데, 지금은 단체 손님도 수용가능한 넓은 홀과 서빙하는 직원 분들도 생김!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정성껏 음식을 해주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우린 소금닭갈비와 양념닭갈비를 총 3인분 주문..

대전 지족동 맛집 '명태촌' 맛있고 배부른 점심특선! (메뉴판 有)

집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지족동 맛집 '명태촌', 예전에 이사왔을 때 처음 먹어보고 그 후로는 코로나 때문에 포장해서 여러 번 먹은 명태촌. 점심특선 2인분을 주문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맛있어서 그정돈 기다릴 수 있음. (20분 이상 걸렸던 것 같은데, 체감상 더 길게 느껴졌을 수도..?) 밑반찬으로는 깍두기, 무우 장아찌, 구운김, 감자채볶음, 톳무침, 간장고추(?)가 나온다. 구운 김 위에 밥이랑 명태조림을 올리고 간장에 절인 청양고추를 싸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명태조림은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매운맛은 많이 매운 편! 대전 원 생막걸리도 시켜봄! 명태조림엔 막걸리가 참 잘 어울린다. 입구 쪽엔 충전기와 손소독제가 준비되어 ..

개포동 닭한마리 맛집 '원조닭한마리'

약 5년 전쯤 방문했던 개포동 '원조닭한마리', 당시엔 이미 2차인지 3차로 간 거라서 많이 먹지도 못했다. 세상 성의없게 찍었지만 필요한건 다 보이는 원조닭한마리 메뉴판. 사리는 칼국수밖에 없다는 게 아쉽다. 셋이서 3인+칼국수 사리 2인분+소주 세 병을 시켰는데 총 51,000원이 나왔다. 닭한마리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 이수역 쪽에 한동안 꽂혀서 거의 매주 한 번씩 가던 정원조 닭한마리가 있는데, 거기도 맛있게 먹는 팁이 적혀있다. 본격적으로 먹기 전 마지막 사진. 밑반찬으로 주는 물김치도 맛있었고, 닭한마리 안에 든 감자 두께가 얇게 나와서 좋았다. + 화장실은 건물 2층과 3층에 각각 남자, 여자 화장실이 있는데 여자 화장실은 나름 깨끗한 편이다. 휴지도 있다. 잘 관리되는 듯 하여 쓰기에 나쁘..

지족동 중화요리 맛집 '아이리스' 솔직 후기 (+메뉴판)

우리 가족은 중화요리를 배달시키지 않고 대부분 가서 먹는 편인데, 집 근처에서는 아이리스만 가는 듯. 매운걸 워낙 좋아해서 짜장면 vs 짬뽕을 고민하다가도 결론은 언제나 짬뽕! 이날도 역시 삼선짬뽕(9,000원) 선택. 일단 비주얼은 합격! 청경채, 버섯, 해산물이 겉으로 봐도 푸짐하게 들어간 듯 보인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맵지 않고, 조미료 맛도 느껴지지 않는 장점 아닌 장점이..... 엄빠는 이날 두분 다 삼선짜장을 주문했는데, 아이리스 삼선짜장은 간짜장 형태로 짜장 소스를 부어먹게끔 가져다 준다. 삼선짜장 가격 역시 9,000원. 중화요리 집 치고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다. 짜장면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짜장면 맛이었다. (=맛있었다!) 식사가 끝날 때쯤 가져다주신 후식 서비스. 포도..

대전 노은역 맛집 '미소정' 점심식사 후기 (구. 예산한우촌)

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온 선지해장국 선지랑 시래기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서 씹는 맛이 좋은 미소정 선지해장국 ʕ•ﻌ•ʔ 우리 가족은 정육 코너에서 한우 모듬세트를 사먹기도 하지만, 기본 식사류에 있는 메뉴들로 백반 느낌의 식사를 할 때도 있다. 선지해장국, 청국장은 솥밥에 나오는데도 가격이 7천원으로 저렴한 편! 시킨 메뉴가 나오기 전 이미 많이 줄어들어버린 밑반찬.. 미소정 육회비빔밥 세트는 작은 사이즈의 청국장과 솥밥이 함께 나온다. 가격도 1만원!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육회 상태도 신선하고 맛있다. 이날은 비빔장을 따로 넣지 않고 비벼먹었는데, 다른 반찬들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만 먹어도 맛있다. 솥밥은 역시 누룽지 먹는 맛이지 본격 식사 시작 전에 밥을 덜어내고 따뜻한 물을 부어둔 솥밥 누룽지로 마무리..

강서구 마곡나루역 맛집 '멜돈 제주근고기', 치킨 파는 고깃집

어제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가보게 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멜돈 제주근고기! 9호선 마곡나루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멜돈 제주근고기는 솥뚜껑 김치삼겹살로 유명하다. 이날은 친구랑 두명이서 스페셜 한근(600g)에 버섯을 추가해서 먹었다. 주문을 하자 된장찌개, 콘치즈, 파절이가 먼저 나왔다. 멜돈 제주근고기 파절이엔 달걀 노른자를 올려주는데, 육회처럼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주면 된다. 버섯, 양파, 콩나물, 김치를 먼저 솥뚜껑에 올려주고 계신 사장님의 분주한 손 :) 솥뚜껑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왠지 더 맛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난 평소에 목살을 안 좋아하는 편인데, 멜돈 제주근고기는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목살은 80% 정도 익었을 때 멜젓에 찍어서 스테이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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