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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역 돈까스 맛집 '백소정' 후기

맨날 조젤리(내동생 포메라니안)랑 산책할 때 지나가면서 길게 늘어선 웨이팅으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백소정에 드디어 방문. 일요일 점심 가족외식 겸 찾았는데, 이날도 웨이팅이 있었다..! 방문시간은 12시 30분 정도? 앞에 한 팀 있었는데 15~20분 정도 기다린듯. 기본 찬으로 나오는 얇은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깔끔한 수저 세트. 테이블마다 붙어있는 냉소바, 마제소바, 온소바 맛있게 먹는 법!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는 법 쓰여있으면 무조건 따라서 먹어보는 편이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아빠곰 픽 에비텐어묵우동. a.k.a 새우튀김어묵우동 (9,900원) 두 번째로 나온 건 내가 시킨 마제소바+돈카츠 (14,900원) 이날 우리가 시켰던 네 개 메뉴 중 가장 비싼 메뉴였다..

중국비자 셀프 신청 남산스퀘어 방문후기 (실 소요시간 20분 미만)

신청일 (2023-12-05) 07:20 집에서 출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소요) 07:50 남산스퀘어 3층 중국비자신청센터 도착 / 이때 이미 내 앞에 다섯 분 서계셨음... 07:50~08:50 출근하는 직원들과 미리 줄서기 위해 찾는 고객들이 계속 올라옴 08:55 이때쯤 문을 열어주는데, 그럼 일반과 VIP로 나뉘어 각각 비자신청하러 가면 됨 09:15 난 두 번째 VIP고객으로 비자업무를 봤는데, 결제까지 다 하고 나니 9시 15분 수령일 (2023-12-11) 10:35 충무로역 하차 10:40 남산스퀘어 3층 중국비자신청센터 도착 * 데스크 직원 분께 수령하러 왔다고 하니 번호표 뽑아서 우측 55번 창구로 가라고 안내해 주심 10:45~10:50 앞에 수납하시는 분들, 비자(여권) 수령하..

중국비자 셀프 신청 후기 (관광비자, 1년 복수)

결론: 어렵다는 후기가 많아서 겁먹었으나 생각보다 훨씬 쉬웠음 + 이제 중국 비자에도 사진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됨.. ㄷㄷ 중국을 정말 수십번 왔다갔다 했으면서도 처음 해보는 중국비자 셀프로 신청하기.. 대행사 비용 8만 원 너무 아까워서 도전 해본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고, 나중에 또 신청할 때를 대비해서 기록을 남겨두고자 함. 중국비자신청센터(https://visaforchina.cn/)에 접속 후 어디서 신청하는지 국가와 도시를 선택하여 Take Me To The Website를 클릭 그럼 이런 페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Quick Access(visa)를 누르고 들어간다. 그리고 China Visa Applicant에서 New Application Form 선택 > 다음 화면에..

중국 상하이&항저우 5박 6일 여행 준비

2020년 1월을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중국에 못 갔던 지난 몇 년 ㅠ_ㅠ 올해 말 오랜만에 중국으로 친구들도 만날 겸 늦은 휴가를 떠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오늘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 티켓과 숙소를 전부 예약했고, esim(또는 usim) 구입, 환전, 기차표 예매 등등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메인은 항저우지만 상대적으로 항공권이 저렴한 상하이로 왕복 티켓을 구매. 겸사겸사 상하이에 살고 있는 친구도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다. ✔ 비행기: 야놀자 어플 사용 (인천-상해푸동 왕복 300,700원) - 대한항공 어플에서 사전좌석 지정 & 특별기내식 신청 (사전좌석 - 33,000원) ✔ 숙소: 携程旅行(Ctrip) 어플 사용 (총 5박/3개 숙소 - 1,523위안) ✔ eSIM: 굿로밍 스마..

대전 구암역 시골막국수 (메뉴판 有)

시골막국수 테이블은 좌식이 아니라 식탁이라 좋았고, 밑반찬은 이런 식으로 나온다. 우린 세 개 메뉴 다 막국수&떡갈비 세트로 시켜서 먹었다. (메인메뉴+떡갈비, 12,000원) 이건 엄마가 시킨 비빔막국수, 이날 먹은 메뉴들 중 이게 제일 맛있었다..! 특이하긴 한데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는 온막국수, 근데 시간이 흐르고 나서 되새겨 보면 또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맛이기도... 신기함

노량진 구워주는 고깃집 팔육

노량진 고깃집 = 다독이네 라는 공식(?)을 깨고, 나에게 새로이 탑티어 맛집으로 등극한 이곳 '팔육'!!!! 친구가 자꾸 육팔이라고 해서 나까지 헷갈리네.. : ) 노량진 팔육(八肉) ✔ 고기 구워주심 ✔ 고기 시키면 김치찌개 나오는데 이것도 존맛 ✔ 고기도 존맛 ✔ 직원 분인지 사장님인지 하여튼 센스가 대단 (친구 옷에 뭐가 튀었는데, 슬쩍 보시더니 바로 주방세제 살짝 짜서 갖다주심.. 감동) ✔ 허브솔트랑 고추냉이 있는 것도 너무 좋아! ✔ 안에 화장실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못 했네.. 어쩔 수 없이 조만간 또 간다.

가로수길에서 먹는 한강편의점라면 '오토김밥'

와 요즘 블로그 내팽개쳐두었다가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다. 퇴근하고 회사 근처 오토김밥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었다. 사실 오토김밥은 닭강정이 정말 짱맛인데, 오늘은 라면 김밥이 땡겼음. 오토김밥 신사직영점에 가면 이렇게 가게 안에 한강라면 기계가 있어서 직접 해먹으면 된다. 기계 위에 있는 달걀 한 개도 1분 남았을 때 탁 터트려 주면 맛이 배가 되지요~ (달걀 두 개부터는 개당 추가요금이 있음) 신라면은 농심이라 안 사먹는데 오토김밥에는 신라면이랑 진라면 순한맛밖에 없어서.. ㅜ 순한맛은 무슨 맛일까? 먹어보지 않았지만 난 매운 게 좋은 걸.. 다음엔 진라면 순한맛 먹어봐야징 조리를 셀프로 해서인지 라면 가격이 착한 편이당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혼밥하기 좋은 가게 중 하나, 오토김밥 추천! (닭강정 포장해서..

나 왜 또 와디즈.. 이번엔 수련 스마트 에어 레그핏

| 23.11.10 추가 :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음. 몸 찌뿌둥한 날 자기 전에 하고 자거나,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로 침대에서 나가기 싫은 날 이거 한 번씩 하고 나면 삶의 질 살짝쿵 올라가는 느낌 발가리에 이어 또 질러버린 수련 종아리 마사지기... 어쩐지 이번달에 카드값이 많이 나왔더라.. 와디즈 두 개나 지른 거 까먹고 카드값 보고 경악했던 내 자신 ㅠ 정신 차리자 제발 수련 마사지기 구성품은 왼쪽 오른쪽으로 구분된 마사지기 두 개, 그리고 그 둘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듀얼 충전기, 전용 파우치, 사용설명서 정도이다. 종아리가 항상 너무 땡땡하게 부어있고 뒷쪽 라인에 자꾸 혈관이 보이는 게 불안하고 거슬려서 사봤다. (게다가 두 개나 샀다.. ^^ 하나는 본가에 둘 것) 한 5번 정도 써본 ..

와디즈에서 질러버린 발가리 발 각질 제거기 '발가리 샴페인골드 세트'

언젠가 와디즈에 질려버린 후로 (엄청났던 배송지연이 원인) 다시는 와디즈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눈길도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때가 있다. 그런데 얼마 전 광고를 보고 결국 또 질러버린 발가리 발 각질 제거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 :) 이렇게 생겼다. 구성품은 발가리 기기와 충전케이블, 기기에 붙여서 사용하는 패드가 있다. 발가리는 설명서에 나온 대로만 사용하면 되어 사용이 어렵지는 않다. 발바닥에 대고 있으면 약간의 강도가 느껴지긴 하지만 아프지 않게 각질 제거가 잘 되는 느낌. 이렇게 발가리 다이아연마 패드를 부착하고, 연화보습제를 발에 뿌려서 기기를 켜고 문질러주면 된다. 사용 중의 사진이나 영상은 따로 찍지 않았다. 난 그런 후기는 왠지 보고 싶지 않더라고 ㅠ.ㅠ 누구한테 보여주기도 창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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